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제3회 졸업생들이 졸업 50주년을 맞아 11월 16일 모교를 방문, 후학 양성을 위해 1억 5,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 제2회 졸업생들의 5,500만 원 기부에 이어 세 번째 졸업 50주년 기념 발전기금이다.
기부식에는 1975년 졸업한 제3회 졸업생 서재홍 대표(조선대 제15대 총장)를 비롯한 9명의 동문들과 조선대 부총장, 의과대학장, 조선대병원장, 동창회장, 의과대부학장, 재학 중인 후배 학생들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되새겼다.
서재홍 동문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스무살에 처음 교정을 밟은 뒤 반세기가 지나 모교를 다시 찾으니 감회가 깊다”며, “이번 행사가 작은 울림이 되어, 호남 의료인 양성의 중심인 조선대 의과대학이 더욱 발전하고 미래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의과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연구 역량 강화,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등 의과대학 발전 전반에 사용된다. 대학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