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코로나19 속 슬기로운 대학생활
총관리자
2020-07-14
1551
코로나19 사태로 조선대학교의 2020학년도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대학생활도 달라졌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조선대학교의 2020학년도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대학생활도 달라졌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만나지 못해 아쉬워… 티타임 갖고 힘내자”
법학과 등 신입생 커피 기프티콘 발송
‘코로나19로 달라진 삶’ 공모전 성료
취업학생처, 비대면 학생지원 호응
● “커피 한잔하면서 소중한 만남 기다립시다”
법사회대학 법학과, 공공인재법무학과가 신입생 16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강의 시작과 더불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MT 등
모든 행사가 취소된 상황이라 교수진이 신입생들의 얼굴을 보지 못했으며, 지도교수 상담도 어려웠다.
이에 해당 학과는 지도교수 비대면 상담을 위한 기초자료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 메시지와 함께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했다.
● 홍보대사 모집 과정도 비대면
조선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 1학기 제23기 홍보대사 ‘푸른나래’ 모집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1차 서류 합격자들은 2차 전형에서 대면 면접 대신 개인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였으며, 이후 전화 면접이 이뤄졌다.
지원자들은 춤, 노래 등을 영상에 담으며 다양한 개성을 표출했다.
● 비대면 학생지원 프로그램
원스톱학생상담센터는 지난 3월 30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생긴 재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화를 통한 비대면 상담, ‘코로나19 극복 마음돌봄 tip’ 안내, 명상전문가가 운영하는 명상 앱 무료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는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이 중단되지 않도록
‘진로설계 워크북(Work-Book)’을 자체 제작하여 우편으로 발송하고, 이를 토대로 취업 관련 컨설팅을 전화 상담으로 진행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학내 장애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 학습 진도를 주차별로 개인별 모니터링했으며, 청각장애 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 실시간 자막 제공 보조공학프로그램 제공, 시각장애 학생들에게는 ‘장애학생 도우미’를 배치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인성고등학교 정근우 작품
코로나 때문에 미술학원을 못 가는 미대입시생의 기초디자인 주제부 구성
아이패드 / 마스크, 코로나 모형
● ‘코로나19로 변화된 나의 삶’ 공모전 성료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단이 ‘코로나19로 변화된 나의 삶’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0 특별한 봄을 만들다!’를 부제로 3월부터 4월 12일까지 열렸으며 총 69명, 6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대상은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재학생, 조선대학교 전체 구성원과 광주·전남·제주지역 초· 중·고등학생이며, 공모 분야는 사진, 그림, 에세이, UCC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초· 중·고등학생 분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했으며, 조선대학교 구성원 분야 최우수상 4팀, 우수상 23팀, 장려상 22팀을 선정했다.
초·중·고등학생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성고등학교의 정근우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미술학원을 가지 못하는 미술대학 입시생의 아쉬움을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 ‘마스크, 코로나 모형’으로 표현했다.
구성원 분야 최우수작은 지구과학교육과 김민지, 화학교육과 윤은애·김승현·김소현, 음악교육과 김연수, 지구과학교육과 장희윤 학생이 차지했다.
음악교육과 김연수 학생은 코로나19로 모임 등 사회 활동이 잠시 멈춘 일상에서 가족과 보낸 소중한 시간을 직접 그린 짧은 만화와 글로 보여주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주 사업단장(사범대학 화학교육과)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지(STOP)’가 아니라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갖고 발전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